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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단톡방 제작진 폐지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사망한 가운데, 그가 MC로 고정 출연 중이었던 JTBC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을 향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답니다.

2019년 10월 14일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설리의 매니저가 오후에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답니다. 설리의 매니저는 전날 저녁 6시 30분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설리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랍니다.

설리의 사망 신고가 접수 됐다는 사실이 전해진 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현재 연락두절된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악플의 밤'을 향한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악플의 밤'은 연예인이 자신에 대한 악플을 직접 읽고 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설리가 고정 MC로 출연중이었답니다.

이전에 '악플의 밤' 첫회에서는 설리가 자신에 대한 악플을 직접 읽으며, 이에 관해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 바 있답니다. 네티즌들은 그간 악플로 심적 고통을 겪어 온 설리에게 직접 악플을 읽게 만든 '악플의 밤' 포맷에 대해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답니다.